[넷플릭스] 추천 영국 드라마 보디가드 Bodyguard

Bodyguard, 2018 영드바디가드

연도: 2018 장르: 정치 스릴러 총 에피소드: 6 평점: 로튼 토마토 93%, IMDb 8.1/10 행: 왕족과 고위 관직 경호를 전문으로 하는 RaSP 소속 런던 메트로폴리탄폴리스 서비스의 경사를 맡고 있는 참전용사 데이비드 버드. 일련의 사건으로 내무장관, 줄리아 몬테규 하원의원의 경호를 받게 된다.

경호원 전쟁의 베테랑 데이비드 버드는 런던 로열티 앤 스페셜리스트 보호지부에서 경시청 경사로 일하고 있다. 그는 내무부 장관인 Rt Hon Julia Montague MP를 보호하기 위해 임명되었으며, 논쟁의 여지가 있고 야심찬 정치인이며, “소시오프… g.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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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드라마 ‘보디가드’

스토리

정치적 이념이 상반된 정치인을 경호해야 할 상황에 놓인 경찰 경호원이라는 참신한 소재로 참전 이후 군인들이 겪는 PTSD부터 테러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예측하기 어려운 신선한 스토리와 박진감 넘치는 전개, 편견을 뒤집는 반전과 결말로 2018년 BBC One에서 방영될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영드 ‘보디가드’

관람 포인트

연기 영국 드라마 ‘보디가드’는 스토리와 연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모두 어우러져 잘 만들어진 시리즈다. 남자 주인공 데이비드 버드 역의 리처드 매든은 이 역할을 통해 2019년 골든 로브 TV 시리즈 드라마 분야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폭력 앞에서도 냉철함이 요구되는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홀로 사건의 배후를 추적해 나가지만 누구보다 타인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데이비드 버드의 내면을 담은 섬세한 표정 연기가 인상 깊다.리처드 매든드라마가 주는 메시지 PTSD에 대해 드라마는 주변에서도 문제가 있다고 말할 때, 스스로도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낄 땐 전문가를 찾아가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국 드라마처럼 이혼한 아내가 돌아와 아내의 희생과 사랑이라는 이름의 고생으로 정신병을 극복해 나가는 결말로 끝나지 않아 마음에 든다.영국 드라마 ‘보디가드’https://occ-0-1380-769.1.nflxso.net/dnm/api/v6/E8vDc_W8CLv7-yMQu8KMEC7Rrr8/AAAABaOSviywV7kcBZUb1Ptsm9y1eKb6DOkwSky1m6qbedR9T_itCTWABniB7G0h1ZiM_WZVGINZLn4SH2MbxrUHGzSn2W6aFPlhajBI.jpg?r=d21유리 천장이 없는 사회성 차별과 인종 차별에 대한 의식이 훨씬 앞서고 있는 영국 드라마를 많이 볼 수 있지만 영도 보디 가드도 역시 주요 전문직 캐스트의 여성 비율이 눈에 띄게 높은 여성 배우들에게 비현실적으로 완벽한 헤어 세팅, 풀 화장, 풀 장착을 하지 않고 일하는 여성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연출했다. 이것이 드라마가 미디어가 사회에 가능한 긍정적인 영향력이 아닌가. 드라마의 줄거리나 메시지보다 주연 배우의 복장은 어디인지, 립스틱을 뭘 썼는지를 더 화제 광고와 다름 없는 한국 드라마와는 다르다고 느꼈다. 언젠간 한국 드라마에서도 임원 자리의 절반 이상 중장년층 여성에 캐스팅하고 연예인의 화장에 허리선이 든 재킷과 스커트를 입고 하이힐을 신은 가부장제에서 헤어나지 못한 전문직 여성 상이 아니라 그 연대와 직업에 맞는 자연스러운 모습의 배우들이 보여지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청자의 의식도 바뀌어야 하지만 이런 문제점을 볼 수 있는 사람들은 나처럼 일찍 해외 드라마만 보고영어를 마스터한 것은 아닌지… 그렇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