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너무 위독하기만 했다. 중지를 모르는 나에게 중지는 화면을 들여다보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일은 할 수 없었다. 또 개연성도 좀 떨어지니까 다른 걸 하면 결국 다시 돌려봐야 하는… 그래서 이번에 미드를 둘러봤다. 그렇다고 내가 영어를 아주 잘하는 사람은 아니야. 근데 그래도 다른 걸 하고 있어도 영어가 들릴 때가 있잖아. 그리고 내용도 집중해서 보면 어떤 흐름인지 알잖아. 그러게 요즘 미국드라마 안봤지. 미국드라마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홈랜드> 시즌8까지 봤어.제일 기억에 남아. 요즘 빠져있는 정옵선이 변호사 역할을 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미드를 생각하면 슈트가 생각난다. 한국에서도 리메이크한 드라마다. <장동건, 박형식 주연 2018년도>그래서 원본 슈트(suits)를 찾아보니 시즌9까지 나오더라. 슈트 시즌 1은 2011년부터 출시됐으며 시즌 9로 2019년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와… 대박 롱런했네 11년 전 추억을 떠올리며 보기 시작했다. 천재 역경기 좋지. 처음부터 까다롭지만 마음 따뜻한 변호사도 마음에 들었고 천재 보조변호사(?)도 마음에 들었고..잘 보자. 채용부터 첫 재판까지 여러 사건을 해결하며 오가는 대화가 재미있다. 영향력이 뛰어난 변호사 하비 스펙터(가브리엘 맥트)와 우연히 보조변호사가 된 마이크 로스(패브릭 애덤스) 두 사람이 콤비가 돼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다. 나는 영상미보다 이렇게 수다를 떠는 드라마가 더 재밌어져. 그래서 아련한 눈빛 연기만 가득한 달달한 드라마가 쉽게 싫증나기 마련이다.마이크는 고등 학교 친구 내가 마약 사용을 하다 경찰에 걸리게 되고 친구를 구치소에 보석금을 내고 뽑아 등, 그래도 친구니까 도우려고 하지만 하비는 그런 친구들은 바로 절교하도록 조언한다. 결국 그런 친구는 너와 함께 절망에 빠질 것이라고 sink..침몰한. 둘 중에 나는 하베이의 편이다. 나는 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나를 끄는 사람이 있다면 그를 과감하게 절교해야 한다. 결국 나를 돕지 않으니까. 나를 돕는 사람들은 저와 관계가 깊어진 사람들이다. 제 행운도 운도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오지만 어떤 사람들을 만나느냐에 달렸다. 주위에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만나신다면 열심히 살아감으로써 주위에 게으른 사람을 만나면 나도 게으름뱅이이다. 마약을 한발을 손에 넣겠다는 고교 동창생은 아무리 친한 친구에서도 성인이 되어 올바르게 살지 못하면 곧 절교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때 우리는 행복했고 즐거운 추억을 공유한 친구라도 제대로 살지 않으면 언젠가는 사기를 일할 때 처음이 내 것이다. 하베이가 자신을 태워줬지만 운전수가 교통 사고를 내 그가 운전수 때문에 무료 변호를 하는 일화가 있다. 하베이는 왜 운전수의 무료 변호를 했을까. 이유는 그 운전수가 매우 정직한 행동을 하고 신뢰를 받았기 때문이다. 단순이야. 사람은 사람에게 신뢰를 줘야 한다. 이제 나는 정장 시즌 1을 보지. 다음에 더 재미 있는 내용을 기대할 것이다. ^^배우의 사진 보고 갑니다.^^보니까 웃는 얼굴이 멋있다.주름살이 이렇게 생겼으면 좋겠어.생각하는 모습도 멋져 보인다. 사람은 역시 정장발이다.정옵선(정해청)도 이렇게 입으면 나름대로.변호사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