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남기는 갑상선암 수술 후기

근근의 근황

발령은 원래 내가 살던 서울로 자주 나가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업무에 적응하면서 일하고 있다. 강남 출퇴근 지옥 시즌 속 피로도를 느낀 지 3주가 지난 순간 내 상태를 돌아볼 때가 된 것 같았다.하지만진심으로1년이상이출퇴근을지속할수는없을것같아서거주독립에서나아가강남권근처로진출해야겠다는결심이더선다.

현재 신딜로이드 0.05mg은 계속 복용 중이며 3월 말경 100알을 다 마신 뒤 호르몬 수치를 검사하러 가야 한다. 호르몬 농도가 높은지 낮은지 잘 모르겠어. 식욕이 돌고 많이 먹는 것에 비해서 살이 안 찌는 걸 보면 호르몬 농도가 높은가 싶으면서도 집 안에서 추위를 느끼고 가끔 손이 저리는 걸 보면 농도가 낮은가 싶기도 하고. 사실 저 위 증상은 전혀 호르몬과 관계없이 나타나기도 한다(매우 높은 확률로 기분 탓?).

정확한 건 3월 말에나 알 수 있고 일단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복용 중이다. 태어나서 가장 꾸준히 한 유일한 일인 것 같다…체감하는 피로도

오전 집중력이 터무니 없이 떨어졌다.수술 전에도 오전의 컨디션은 좋지 않았지만 회사에서는 일을 해야 하며, 자신의 컨디션과 별도로 마음을 다잡아 내고 점심 시간을 기다렸고 수술 후에도…… 그렇긴 그랬다.그런데 3월 중순으로 예정된 승진 시험을 앞두고 공부를 해야 할 때가 오면 오전의 피로감이 불끈 느껴진다.주말에 전날에 충분히 자더라도 잔 뒤는 개운치 않다.이는 평일에도 마찬가지.불쾌감에서 일어나서 초조감이 부쩍 늘었다.그런 가운데 조금이라도 더 눈을 붙일 때 경쟁적으로 방에 들어 내 부모님과 부딪치면 하루 일진…음…푹 잔 뒤의 시원한 기분을 느끼고 싶은 것에 잘린 갑상선의 탓인지 여전히 호르몬의 불균형인지 아침의 기력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밤 기절할 듯 피곤해서 잠에 붙기도 사라진 지 오래다.피곤하긴 하지만 졸린 것으로 연결되지 않는다.수면과 갑상선 호르몬이 직접 관련이 없어도 건넌 영향을 미치는가)상처 관리는?

수술 직후 관리하던 대로 아직 관리 중이다. 실내 (집안) : 케로코트 연고만 바른다

6g의 자외선 차단제 없이 샀는데, 충분히 쓰고도 남아서 버릴 것 같아;

정말 짠 양도 충분히 상처로 커버된다 외출시 : 자외선 차단을 위해 메피폼을 붙이고 다니다메피폼을 붙인 모습메피폼을 붙이고 목이 트인 옷을 입어도 특별히 상처가 있는지는 사람들이 알 수 없다. 생각보다 사람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고, 내가 남에게 보여줌으로써 소모되는 감정의 80%는 낭비일 수도 있어.사실 저 티셔츠는 요즘 너무 자주 입는 면 티셔츠인데 목이 훤히 드러나도 난 별로 신경 안 써.세수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태인 내 상처. 아직 붉은기가 조금 남아 있지만 너무 잘 나았다고 밖에 나오지 않는다.이것 또한 뇌피셜인가 싶은데 마데카솔 습윤밴드 시트도 좋을 것 같다. 보통 상처 관리를 할 때 메피폼 등 비싼 실리콘 시트를 붙이는데 하루만 잊고 아무것도 안 붙이고 출근했다. 급히 약국에 들러 마데카솔 습윤 밴드폼을 잘라 썼는데 집에 돌아와 보니 일반 실리콘 시트를 붙이고 있었는데 떼어냈을 때보다 자극이 덜해 상태가 호전된 것처럼 보였다. 빨개지는 게 적어서 그런가 봐. 내 목 변화 상처야 물러가라. 세침검사~오늘세수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태인 내 상처. 아직 붉은기가 조금 남아 있지만 너무 잘 나았다고 밖에 나오지 않는다.이것 또한 뇌피셜인가 싶은데 마데카솔 습윤밴드 시트도 좋을 것 같다. 보통 상처 관리를 할 때 메피폼 등 비싼 실리콘 시트를 붙이는데 하루만 잊고 아무것도 안 붙이고 출근했다. 급히 약국에 들러 마데카솔 습윤 밴드폼을 잘라 썼는데 집에 돌아와 보니 일반 실리콘 시트를 붙이고 있었는데 떼어냈을 때보다 자극이 덜해 상태가 호전된 것처럼 보였다. 빨개지는 게 적어서 그런가 봐. 내 목 변화 상처야 물러가라. 세침검사~오늘세수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태인 내 상처. 아직 붉은기가 조금 남아 있지만 너무 잘 나았다고 밖에 나오지 않는다.이것 또한 뇌피셜인가 싶은데 마데카솔 습윤밴드 시트도 좋을 것 같다. 보통 상처 관리를 할 때 메피폼 등 비싼 실리콘 시트를 붙이는데 하루만 잊고 아무것도 안 붙이고 출근했다. 급히 약국에 들러 마데카솔 습윤 밴드폼을 잘라 썼는데 집에 돌아와 보니 일반 실리콘 시트를 붙이고 있었는데 떼어냈을 때보다 자극이 덜해 상태가 호전된 것처럼 보였다. 빨개지는 게 적어서 그런가 봐. 내 목 변화 상처야 물러가라. 세침검사~오늘세수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태인 내 상처. 아직 붉은기가 조금 남아 있지만 너무 잘 나았다고 밖에 나오지 않는다.이것 또한 뇌피셜인가 싶은데 마데카솔 습윤밴드 시트도 좋을 것 같다. 보통 상처 관리를 할 때 메피폼 등 비싼 실리콘 시트를 붙이는데 하루만 잊고 아무것도 안 붙이고 출근했다. 급히 약국에 들러 마데카솔 습윤 밴드폼을 잘라 썼는데 집에 돌아와 보니 일반 실리콘 시트를 붙이고 있었는데 떼어냈을 때보다 자극이 덜해 상태가 호전된 것처럼 보였다. 빨개지는 게 적어서 그런가 봐. 내 목 변화 상처야 물러가라. 세침검사~오늘오늘 수술 후 회복 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아무튼 시간이 약이다.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매일 소중하고 활기차게 살자.(또 피곤하고 급한마무리) #암후기 #수술후기 #갑상선암후기 #갑상선암 #수술흉부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