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쇼 작가의 책은 꼭!잘 보는 편입니다.신간<사람 공부>가 나왔습니다.지금껏 보던 조 윤재(조·윤재)작가의 “다산 시리즈”도 다시 한번 읽어 보겠습니다.공자에게서 배우는 가장 위대한 지혜,”사람의 공부”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어떻게 인간답게 살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합니다.약 2,500년 전에 공자가 살던 “춘추 전국”시대나 지금이나 세상은 비슷합니다.끊임 없는 싸움과 분쟁이 일어나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가 땅에 떨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이런 시대에 “사람 다움”에 대한 가르침이 간절합니다.<논어>를 다시 읽어 봅니다.오로지”출세”과 “이익”만을 위한 인간 관계를 만드는 것이 자기 계발의 구호인 요즘의 시대는 “사람의 공부”가 필요한 시대입니다.공자는 일이 관 지식, 사람과 세상을 관통하는 원리는 단 하나에 있다고 합니다.나를 다스리는 일로 타인을 이해하는 사람의 공부입니다.사람(나)과 세상(타인)을 이해하는 지혜가 따로 없고 하나로 이어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자신을 돌아보고 바로 세우기(충)”을 통해서” 남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책)”를 배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끊임없이 성찰과 수련을 통해서 자신의 잘못된 점을 고치는 것은 “사람됨의 완성”의 위한 여정이기도 합니다.인생의 변화와 실천적 지식, 이 둘은 대단한 인생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절실한 것이다. 28
남의 공부 저자 조윤제 출판부 청림출판사 2023.12.06.
남의 공부 저자 조윤제 출판부 청림출판사 2023.12.06.
충,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세운다 29
일이 중요하다. 하나로 꿰뚫고 있다.한 가지 원칙으로 모든 이론과 지식, 깊은 수양으로 통한다는 뜻이다.일이 관지를 삶에 적용하면 정의, 지성과 감성과 이성을 하나로 집중하는 것이다. 삶의 목표는 물론 삶을 살아가는 원칙, 그리고 삶의 태도 등 모든 것이 하나로 집약된다. 그것을 증자는 충신과 서(恕)라고 했지만 실상은 하나다.충이란 자신을 바르게 세우는 것이고, 선은 다른 사람에게 바르게 대하는 것이다.나를 바르게 세우지 않으면 다른 사람을 바르게 대할 수 없다.남을 바르게 대하는 사람은 내 중심이 바로 선 사람이다.동전의 양면처럼 서로 어긋날 수 없기 때문에 둘은 하나다.충이란 세상에 나가 뜻을 이루어 나가기 위한 준비다.
서서, 더불어 사는 세상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33
공자에게 일생을 실천하는 한마디의 말은 ‘서(書)’이며, 그 실천 방법은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베풀지 않는 것’이다. 좀 더 폭넓게 해석하면 사랑이다. 동서양을 통틀어 인간관계의 바탕이며, 좋은 세상을 만드는 기본은 사랑이다.
성성, 세상에서 의미를 이루는 하나의 비결 38
성은 뜻을 이루는 데 필요한 덕목이다. 충(忠)과 서(書)를 통해 학문과 수양의 완성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성을 다해야 하며, 세상에 유익하도록 실천하는 데도 성의 덕목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성은 성실함이나 성실함으로 해석된다. 자기를 완성하고 외물(모든 사물)의 완성도 도와준다. 그리고 통로 같다.
진(仁), 나를 알고 나를 사랑해요. 45
공자가 일이관지한 충과서는 공자의 핵심 철학인 인을 다른 말로 한 것이다. 인을 이루기 위한 실천원칙이기도 하다. 사람이란 ‘사랑’이다. 사람 –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아는 것이다 지인 공자가 평생을 두고 추구한 학문과 수양의 목적은 바로 ‘사람’이다.사람을 알고 공부하는 것은 오늘을 사는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아들러는 인간의 고민은 모두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극기극기는 자신을 극복함으로써 모든 감정과 욕심, 그리고 상황에 좌우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바로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이다.복례복례는 말 그대로 예를 회복하라는 것인데 사람과의 관계를 배려와 사랑으로 하라는 가르침이다.나를 알고 나를 사랑하라는 핵심이다.
모든 인간관계의 근본은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다. 52
먼저 자신을 바로잡고 다른 사람을 대할 때 아름다운 관계가 이루어질 수 있다. 그리고 그 실천의 시간은 바로 오늘이다. 오늘 노력해서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다는 결단과 실천이 내일도, 모레도 그 삶을 이어갈 수 있게 하는 힘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