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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비입니다~!오늘은 50대 여성이 33%로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손목터널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50대 여성의 경우 손목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어머님들 관절 건강에 빨간불이 켜질 수밖에 없는데요.따라서 흔히 손목터널증후군을 주부병, 가사병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목의 과도한 사용으로 손가락과 연결되는 정중신경을 통해 통로가 좁아지고 압박되어 정중신경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의 경우 통증과 함께 엄지, 검지, 중지 감각이 떨어져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고 증상이 심해지면 손가락 힘이 약해져 젓가락질이 힘들거나 물건을 자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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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손목터널증후군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손목의 정중신경이 지나는 부위를 손가락으로 쳤을 때 저리는 통증이 생기거나 양손 손목을 구부려 30~60초 정도 손등을 맞췄을 때 손가락에 통증이 심하면 손목터널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이러한 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으로 주부의 경우 설거지나 갈고리젤을 하고 빨래, 청소 등을 반복하여 집안일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이 의심되면 근복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손목 사용을 줄이고 압력을 낮추기 위해 손목보호대를 착용하여 각도를 5도 정도 핀 자세로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보통 4~6주 정도 착용하는 것이 좋고 수면 중에도 착용하여 손을 베고 자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가사로 발생한 주부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목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주먹을 쥐고 원을 그리듯 돌려 스트레칭하고 팔을 뻗어 손가락을 뻗어 위아래 방향으로 누르면 좋습니다.쇼핑을 갈 때는 카트나 배달을 이용하여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는 것이 좋고 무거운 물건을 운반하는 경우에는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손목터널증후군 초기에 보조기 착용과 약물치료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지만, 만약 그것만으로 치료가 안 되면 주사치료를 통해 단기적인 효과를 볼 수 있고 비수술치료로 3~6개월 정도 시행해도 해결이 안 되면 수술을 받는 방법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집안일로 손을 많이 사용하며 주부에게 일어나기 쉬운 손병으로는 손목건초염이 있습니다.엄지손가락을 움직일 때 손목에서 통증이 나타나면서 손목관절을 지나는 힘줄과 이를 감싸고 있는 막이 두꺼워지면서 발생하고 손목이 부러지는 동작을 반복하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특히 여성의 경우 아기를 안고 있는 동작으로 많이 생겨 산모병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발생 초기 소염제, 부목, 주사 치료로 효과가 있으며 수술로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중년 여성의 손아픈 하나는 방아쇠 수지입니다.이걸 진단받은 환자의 25%가 50대 여성이래요.방아쇠수지는 손가락 힘줄을 감싸고 있는 도르래라는 막이 두꺼워지면서 생기는 병으로 손가락을 구부리고 필 때 손가락에서 딸깍 소리와 함께 걸리는 느낌이 들 때 생기는 것으로 휴시나 부목, 소염제 등의 치료로 호전될 수 있으며 심하면 수술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