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하면서 깨달은 건 정보가 생명이고 파워고 좋은 플래너를 만나는 건 사회생활 틈틈이 사람을 보는 눈이 생기고!스두메 중 제일 먼저 쓰는 드레스 리뷰~ 제주 웨딩드레스 샵 중 가장 최근에 생긴 예쁘고 멋쟁이.그 잡채였던 비비드블랑…
가기전부터 서치해본 결과 비비드블랑은 비즈 맛집으로 유명했고! 비즈를 원하는 신부들이 가장 많이 도투하러 간 곳이라는 걸 알았어.나도 블랙홀을 예약해놔서 비즈를 1번으로 입어보고 싶었고 드레스가 우선순위 첫번째라서 소비비드 명품을 입어볼 수 있는 박람회에 신청해서 가서 무료로 시착지로 해봤어!!이건 정말 제주의 예신씨에게 꼭 추천폼!!
비비드블랑에는 드레스도 있고 티아라랑 쥬얼리도 있어서 실컷 구경했어! 피팅룸부터 라운드 같은 소파테이블도 있었고 뷰도 정말 멋졌어!! 왠지 동그란 창문으로 보이는 뷰가 가슴이 후련해지는 느낌의 로컬한 곳 중에 이렇게 고급스러운 샵이 많지 않아서 오랜만에 설레는 기분이 들었어!
다른 제주웨딩드레스샵은 가본적이 없어서 분위기를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후기 사진만 봐도 압도적으로 제일 예쁘다는 것 정도는 알았어!! 저처럼 비즈에 관심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가게로 참새를 알아볼 때는 무적권 박람회에서 먼저 알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무료착용도 꼭!!) !!) 박람회 초대장 신청 박람회는 예약제이므로 미리 신청하고 가야 함비비드블랑에서 고른 비즈드레스 ㅎㅎ 너무 화사하고 블링블링한 느낌보다는 적당히 화려하고 비즈인데 고급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는걸 추구한다고 말씀드렸더니 원장님께서 추천해주신거! 순서대로 추천받은 박람회에서 입어봤을때 풍성한 라인중에 A라인이 제일 잘어울렸고 머메이드같은 슬림라인은 입어보지 않아도 뭔가 제 기준으로 부담스러운 느낌이 든다..그렇게 상의끝에 직접 피팅한 드레스다!! 결혼식이 초가을이라 일단 반팔+풍성라인으로 디자인을 기본으로 정하고 브이넥 피팅한 박람회에서 입어보고 반한 드레스여서 다시 입어봤는데 뭔가 푹신푹신한 느낌인데 그동안 내가 살이 쪘는지 그때만큼 여리여리하지 않아서 슬펐어..(웃음)이거 원장님 추천으로 입어본 두 번째 드레스 진짜 클래식 잡채인데 이게 진짜 날씬해 보였고 와…입자마자 바로 이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딱 원하던 오버가 아닌 비즈에 단아하면서도 비즈인데 심플한 골론 디자인으로 딱 마음에 드는 호호호 제주 웨딩드레스를 알아보면서 입어본 것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이 이 아이단플래너님께서 적극 추천해주셔서 한번도 입어보지 않으려 했던 실크도 도전..!!블랙홀이라고 무적권 비즈라기보다 화려한 디잔 실크도 잘 어울린다고 해서 도전! 아..응…생각보다 잘어울렸다..뭐였지…?너무 좋아서 갑자기 내적 갈등이 시작됐어 ㅋㅋㅋ 정말 단아한데 평범하지 않아서 생각보다 나한테 실크가 더 잘 어울렸어 (오히려 비즈보다도!)그래서 용기내서 도전한 머메이드라인 실크!!머메이드라인은 역시 달랐다!! 하하 그래도 입어보지 않았다면 미련이 남았을지도… 정말 원장님은 눈도 좋고 제가 원하는 걸 바로 잡아서 추천하는 게 정말 평범하지 않고 되게 믿음직스러웠다.든든하다! 플래너님의 눈도 누구나 플래너하는 것이 아닌 제주 웨딩드레스 숍은 비비드 블랑으로 선택했는데 아직 비즈인지 실크인지 고민중인데 일단 마음에 든다!